텍스트큐브닷컴을 개설하면서..

블로그 | 2008/07/19 23:47 | 학주니
텍스트큐브라는 설치형 블로그툴을 만든 TNC에서 티스토리에 이어 텍스트큐브닷컴이라는 블로그 서비스를 내놓고 테스트에 들어갔다. 뭐 이 블로그를 본다면 나 역시 초대받아서(Thanks 꼬날님) 이렇게 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을 알 것이다. ^^;

그런데 잠깐 이용해보니 텍스트큐브닷컴을 기존의 티스토리처럼 사용하기에는 성격이 좀 틀린거 같다. 티스토리가 블로그 서비스에 충실하다고 본다면 텍스트큐브닷컴은 SNS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일전에 누군가가 텍스트큐브닷컴의 포지셔닝은 티스토리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나 이글루스에 가깝다고 한거 같은데 내 생각도 비슷하다. 이웃블로그에 대한 기능이 강화되고 서로의 연결에 많은 중점을 둔 듯 싶다. 그저 블로그툴의 형식만 텍스트큐브를 갖고온 것이고 실제 성격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웃블로그에 대한 강화는 어찌보면 미니홈피의 1촌과 같은 개념으로 봐도 될 것이고 멀티미디어(사진이나 동영상 등)에 대한 지원도 티스토리보다 강력한 것을 보면 블로그계의 싸이월드를 만들고자 한게 아니었을까 싶다.

원래 계획은 현재 티스토리에서 운영중인 학주니닷컴을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옮길려고 했었다. 일단 아직까지 정확한 기능 등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더 써보고 학주니닷컴을 여기로 옮길지 아니면 그대로 놔두고 이 블로그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만약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면 내가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거나 학주니닷컴에서 조금씩 다루고 있는 국내외 정치, 사회적 이슈를 여기에 쓸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도 함께 말이다. 그런데 이미 학주니의 인터넷 로그라는 워드프레스로 만든 블로그를 또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을 그어서 구분을 지어야 듯 싶다.

아직까지 스킨 변경에 대한 제약이 있고 사이드바 부분에 대한 버그도 좀 남아있는거 같아서 여기에는 일단 테스트 형식으로 글을 선별해서 올려놓을 생각이다. 사진도 올려놓고 말이다. 어쩌면 미투데이의 로그기능을 이쪽으로 옮길 수도 있을 듯 싶다. 여하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